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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취재] ‘희대의 사기꾼’ 조희팔 8년 추적기
수많은 의혹 남긴 채 검·경의 조희팔 수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… 피해자만 7만~10만 명, 40인의 추적자 ‘바실련법’ 제정 요구2014년과 지난해 대한민국은 조희팔이라는 이름 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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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향 100만,동주 60만, "위안부 영화라니 망하려고 하느냐" 투자자도 없던 귀향…
귀향 동주귀향 동주 (사진=영화사 제공)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작은 영화 ‘귀향’이 이례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. 개봉 초기,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상영관을 잡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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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향 동주, 각각 100만, 60만, "위안부 영화라니 망하려고 하느냐" 투자자도 없던 귀향…
귀향 동주귀향 동주 (사진=영화사 제공)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작은 영화 ‘귀향’이 이례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. 개봉 초기,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상영관을 잡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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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epecial Knowledge 올해를 빛낼 감독·배우
임주리 기자지난해 한국 영화계는 풍성했습니다. ‘국제시장’(2014년 12월 개봉, 윤제균 감독)의 기운을 이어받아 ‘암살’(최동훈 감독)과 ‘베테랑’(류승완 감독)이 연달아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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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궁금한 화요일] 루카스 감독의 상상, 얼마나 현실이 됐나
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있다.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1869년 발표한 공상과학(SF) 소설 『해저 2만리』의 심해 탐사가 대표적이다. 1997년에 제작된 일본의 잠수정 ‘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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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· 동성애자로부터의 자유
(왼쪽부터)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로빈 윌리엄스의 자리에 그를 추모하기 위한 오스카 트로피가 놓여 있다. 윌리엄스는 ‘블러바드’는 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 상냥한 60세 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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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 M] 짓궂고 유머러스한 브리짓, 나와 닮았다 영화 ‘파리 폴리’ 이자벨 위페르 인터뷰
‘프랑스의 국민 여배우’란 수식이 붙는 이자벨 위페르(62)는 우리나라 관객에게도 친숙하다. ‘피아니스트’(2001, 미카엘 하네케 감독)처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뿐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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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 땐 내게로 와 꼬옥 안아줄게
지난해 11월 북미 개봉 당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‘인터스텔라’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‘빅 히어로’(원제 Big Hero 6, 1월 21일 개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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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이너리티 리포트’의 광고, 현실화될 날 멀지 않다
KT미디어허브가 신분당선 강남역 지하에 설치한 스마트 옥외 광고판.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네트워크와 연결돼 있다. 고객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내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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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투 더 퓨처!
영화 ‘마이너리티 리포트’는 범죄 예측을 주된 플롯 장치로 사용한다. 공상과학 소설을 바탕으로 한 2002년 개봉 영화 ‘마이너리티 리포트’는 복잡한 사건에 얽힌 한 경관의 활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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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같은 사각형이 아닙니다
‘마미’에서 주인공 스티브는 화면 옆의 필러박스를 열어젖혀 ‘자유의 프레임’을 만든다. 이때 1:1의 화면은 1.85:1로 바뀐다. [사진 AT9FILM] 사각의 스크린을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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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아부지 참 힘드셨지" …'국제시장'에 우는 아버지들
이번엔 아버지 차례다. 노부부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다큐 ‘님아, 그 강을 건너지 마오’(이하 ‘님아’)의 흥행 열풍을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로 가득 찬 극영화 ‘국제시장’(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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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된다고 말하게" … 1761만 불러모은 김한민 리더십
생존이 화두였던 한 해가 지나간다. 불안하고 위축된 현실이라 해서 모두 숨죽인 채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니었다.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굳은 의지로 문화계의 새 판을 짠 주역들을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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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앵그리스트맨’ 그리고 로빈 윌리엄스를 향한 뒤늦은 고백
올해 8월 11일, 세상은 로빈 윌리엄스(1951~2014)를 잃었다.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그의 출연작이 작은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. 그 중 국내 관객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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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연구] "그는 이제 '변호인'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"
송강호는<변호인>에서 당시 ‘청문회장의 노무현’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‘송강호만의 색깔’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‘송변’을 표현해냈다. 모든 배역을 흡수해 ‘송강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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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, 왜?
영화 ‘변호인’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. 개봉 3일 만에 100만, 1주일 만에 300만,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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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, 왜?
영화 ‘변호인’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. 개봉 3일 만에 100만, 1주일 만에 300만,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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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·사회 부조리 파헤치며 카타르시스 선사
영화 ‘변호인’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. 개봉 3일 만에 100만, 1주일 만에 300만,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. [중앙포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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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마에 올라탄 충무로, 사극으로 달린다
올해 하반기 극장가에는 해양 액션 사극도 두 편이나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. 왼쪽부터 `명량-회오리바다`의 최민식, `해적: 바다로 간 산적`의 김남길. [사진 CJ E&M, 롯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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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영화 관객 2억 명 시대, n분의 1의 함정
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영화를 예술로 분류한다면 지극히 대중적인 예술이라는 데 토를 달 사람은 많지 않다. 예전에 한 영화평론가는 영화의 대중성을 미술과 비교해 제법 흥미롭게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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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 영화서 흥행스타로 우뚝
올여름 한국영화의 흥행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‘숨바꼭질’은 그중에서도 가장 의외의 히트작이라 할 만하다. 25억원의 제작비 규모는 ‘설국열차’ 400억원, ‘감기’ 100억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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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볼리우드 영화의 매력
이후남 기자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인도엔 볼리우드가 있다. 세계적인 영화 강국 인도의 영화는 국내 관객에게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. 지난해만도 ‘내 이름은 칸’ ‘세 얼간이’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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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00개 스크린에 ‘마당을 나온 암탉’… 감격입니다”
오성윤 감독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사회를 마친 뒤 중국에선 3000개 스크린에 상영된다며 손가락 세 개를 펼쳤다. 국내 원작 동화를 토대로 만든 토종 애니메이션 ‘마당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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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뇌출혈 투병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
원로배우 트위스트 김(본명 김한섭·사진)이 30일 오전 10시 40분 4년간의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. 74세. 김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공연하다 쓰러진 뒤 줄곧 병석